[해킹보안] 창과 방패 끝없는 전쟁

자살률 1위 한국
1년에 대한민국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1만 6천명이라고 한다. 하루에 45명 꼴로 자살한다는 것이다.
정말 심각한 현실인 것 같다. 오늘은 자살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신앙적인 관점에서 분석을 해 보려고 한다.

천주교에서는 자살을 하면 바로 지옥으로 간다고 가르친다. 자신의 몸이지만,자신의 몸을 죽이는 것은 또 다른 살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느님이 구약성서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사람을 흙으로 빚어 만든 후, 하느님의 입김을 불어 넣어 만드셨기에 사람의 몸은 하느님의 것인 것이다. 또한 신약성서에 예수그리스도 께서 인류의 원죄(아담과 이브의 죄=선악과를 따먹은 죄)를 보속하고자 하느님이시지만 성령을 통해 처녀인 성모마리아(예수의 생모)를 통해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심으로 인류의 원죄는 사라졌다.(단, 예수그리스도를 믿었을 때만 가능하다. 안 믿었을 경우에는 원죄는 계속 됨)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요, 하느님의 것인 것이다. 물론 하느님은 사랑 자체이신 분이기에 손수 사람을 만드셨지만, 자신의 뜻대로 인간을 조종하려고 하시지는 않는 것 같다. 조종을 하신 다면 우리는 그분의 로봇이지 사랑 받는 아들, 딸이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하느님은 우리가 자살하든 자살하지 않든 내버려두시는 것 같다.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생길 것이다. 하느님은 사랑하시는 데 왜 인간이 자살 하는데 그냥 방관만 하시느냐 일 것이다. 결론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기 때문이다. 자유의지란 말 그대로 자유롭게 내 뜻대로 한다는 것이다. 한 예로 요한묵시록을 보면 사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와 있다. 사탄(베엘제블, 마귀들의 우두머리)으로 불려지는 마귀 두목이 처음부터 마귀들의 두목은 아니었다. 대천사급인 빛의 천사 '루치펠' 그는 하느님과 같아 지려는 '교만'한 마음 때문에 하느님의 옥좌에 앉아 있다가 대천사 미카엘과 그의 하늘 군사(천사들) 들에 의해 지옥으로 쫓겨 나게 된 것이다. 쫓겨 나면서 그의 빛나는 얼굴은 흉측한 마귀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으며 그의 추종자(천사였지만 그들도 마귀의 형상으로 변함)도 같이 지옥으로 쫓겨났다. 여기서 하느님은 왜 빛의 천사인 루치펠을 가만히 내버려 두었을까? 아마도 내 생각에는 루치펠을 사랑하셨기 때문일 것이리라. 사랑하시지만, 하느님 뜻이 아닌 본인이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 것은 아닐까!(이브가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준 것 처럼...) 루치펠이 이제 후회해도 이미 엎질러 진 물이 되었다. 다시 대천사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하느님의 형상을 본받아서 만드신 인간들을 더 자신들이 있는 지옥으로 끌어 오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가 중요한 부분이다. 사탄은 하느님이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셨으면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하느님이 대신 죽어 주셨을까?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물론 신앙인이 아니시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다.) 해서 사탄은 인간이 죽을 때까지 유혹을 포기하지 않는다. 인간이 죽음으로 해서 천국, 연옥, 지옥으로 가기 때문이다.(연옥은 지옥과 같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점은 자신의 벌을 보속하면 그 이후에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신자들과 부모, 친지들의 기도와 연미사로 그 보속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함.)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나도 몇년전에 알았지만, 인간의 영혼은 죽음으로 인해서 천국, 연옥,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이 세상에 돌아 다닐 수 없다고 한다. 조상 신, 점집(마귀 붙어서 점치는 거임), 기타 미신 행위 등을 하는 곳에 있는 귀신, 몸이 허해서 보는 귀신 등 비슷한 신들은 모두 사탄과 마귀라고 한다. 우리의 조상의 모습으로 변해서 인간을 현혹하는 것이라고 구마(마귀를 쫓는)신부님께서 말씀하신 기억이 있다. 이제 결론을 말하려고 한다. 자살하면 지옥이다. 신약성서에서 자살한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팔아먹은 유다이다. 물론 지옥을 바로 가는지 아니면 하느님의 자비로 연옥으로 가는지는 신이 아니기에 모른다. 하지만, 여러 성서 내용과 45년 신앙생활을 토대로 분석해 봤을 때는 자살은 곧 지옥이다라고 결론을 낼 수 있다. 그렇지만, 천주교에서는 자살을 했더라도 기도는 하라고 권고한다.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