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보안] 창과 방패 끝없는 전쟁

나는 결혼하기 전부터 책을 무지하게 싫어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결혼 적령기를 넘긴 36살 백수 시절 종교 하나만을 보고


나같은 별 볼일 없는 인간에게 하느님께서는 사람 만드시려고 그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원자를 내려 주셨다.


와이프는 책을 아주아주 많이 읽는 사람이다. 지금도 물론 나보다 훨씬 많이 읽는다. 그런 그녀가 집에서 탱자탱자


TV나 게임을 하는 나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은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신혼 때부터 내무부 장관님의 바가지는 시작되었다.


신혼 첫날 부터 시작한 바가지는 결혼 10년차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창피하지만, 다른 분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한다 ㅋㅋ)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하겠다. 책을 읽으면 아주 아주 좋다. 인생이 달라진다. 내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것을 체험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돈을 많이


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 처참하다.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사람들은 99%이상 거북목을 하며 스마트폰에 눈을 쳐박고 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출퇴근 시간에 틈틈히 책을 본다. 그래도 시간이 없어서 하루 목표량을 P40페이지씩 정해서 읽는다.


목표일에 다 못읽으면 나 자신에게 벌을 준다. 이틀동안 저녁만 단식 + 일주일에 한캔의 맥주 못마시기(맥주 정량은 1주일에 1캔 임)


그러니 반드시 완독을 해야 한다. -0-;; 목표를 정하고 A4 용지에 내가 언제까지 목표를 이룰 것인지 적어라. 그리고 행동해라.


그러면 어떤 목표든 이룰 수 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보안 분야에도 해당)



책을 아주 많이 다독하신 우리의 훌륭한 조상들과 전 대통령 및 위인 분이 있다.





안중근 의사

하루라도 책을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사형장으로 끌려가기 전,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하였오"


김대중 전 대통령

감옥 온 것이 얼마나 다행이냐, 감옥에서 나와서도

좋은 책 못 읽으면 감옥 다시 한번 갔으면 좋겠다.


빌게이츠

오늘의 나를 있게한 것은 우리마을의 도서관이었고

독서습관은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더 소중했다.


에디슨

에디슨의 책 읽기는 어머니의

책 읽어주기로부터 시작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0341_ZckiE




나도 근 7년이상 책을 매일같이 읽는다. TV는 낚시 TV외 핫한 영화외에는


거의 보지 않는다. 책 읽고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공부도 중독이 되는 것 같다.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새벽 2시, 3시까지 하다가


졸다가 불 안끄고 잔다고 내무부장관님께 무쟈게 바가지 긁힐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ㅋㅋㅋ


처음 습관이 문제다. 딱 21일만 매일같이 습관 들이면 그 다음부터는 습관에 의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이건 나도 경험하였고, 해외 연구진들이 연구한 것이기도 하다.


분명 책이 좋다는 건 확실하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있다. 일본은 현재 선진국이다. 우리는 중진국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다. 나 조차도 일본의 잔학 무도한 만행에 종교인이지만,


한 때 미워했던 적도 있다. 그러나 옛날처럼 총칼로 쳐 이기고 하는 시대가 아니다.


뭔 소리냐하면, 일본을 쳐 이기려면 우리가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선진국은 그냥 되는가? 말도 안되는 헛소리...


우리 전 국민이 책에 중독되고 책에서 배운 것을 생활화 해서 모두 부자가 되면 일본을 박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책을 죽을 때까지 미친듯이 읽자.


어느 속독법 책을 쓰신 저자분은 도서관에서 책만 무쟈게 보다가 엉덩이에 피가 날 정도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만이라도 읽고, 변하고, 다른 지인들에게 전파하자.